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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안태욱 광주 광산을 후보 "실용과 합리, 광주를 부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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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매거진] 광주CBS 라디오 표준FM 103.1MHz (월~금,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윤승민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3월 27일(수)

핵심요약
광주 토박이, 국민의힘 광산을 위원장, TBN교통방송 사장 등 역임
광주 기형적 정치구조와 일당독재 폐해 바꿔야
정부와 소통 위해 참신하고 역량있는 여당 국회의원 필요
불체포 및 각종특권 포기, 국회의원 세비 60% 반납, 주민소환제 실천 등 공약
AI중심 첨단과학기술융복합산업 투자선도지구 선정 실현
노컷뉴스

광주광역시 광산을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선거캠프 제공



[다음은 광주광역시 광산을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총선을 앞두고 CBS매거진에서는 22대 총선 후보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지역 총선 최대 관심지로 떠오른 광주 광산을 지역구 후보들을 만나봅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 연결합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안태욱> 네 안녕하세요. 안태욱입니다.

◇진행자> CBS매거진에 첫 출연이십니다. 먼저 청취자분들에게 인사 말씀 해주시죠.

◆안태욱> 안녕하십니까, CBS매거진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실용과 합리, 광주를 부강하게' 기호 2번 안태욱 후보 인사드립니다.

◇진행자>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셨는데요. 출마하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됩니까?

◆안태욱> 예, 저는 광주에서 초, 중, 고, 대를 졸업하고, 서울 근무 4년을 제외하고는 광주에서 줄곧 생활해온 완전 토박이로 이곳 광산구 광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신가동에서 8년여 거주했으며, 첨단에 소재한 TBN교통방송사장을 지냈습니다. 저는 평소 정당정치 활동을 하면서 지역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왔고, 정치본령인 국리민복을 위해 국민 삶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그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될 때라고 판단하고, 저의 정치적 가치와 광주발전 비전인 실용과 합리, 부강한 광주의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진행자>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지금까지 어떤 활동을 해오셨는지 소개해 주시죠.

◆안태욱> 저는 당료출신으로 1987년 직선제 이후, 지난 30여년을 초지일관 보수당에 몸 담아왔습니다. 한나라당 중앙당 문화관광심의·전문위원과 국회정책연구위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TBN광주교통방송사장, 국민의힘 광산을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중앙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가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현재 빛그린산단에 소재한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는 GGM은 2011년 MB정권 말에 19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한나라당 광주시당 공약단 조선대 성백섭 교수가 중심이 되어 발굴한 수소·전기 친환경차 육성 사업으로, 2012년 20대 대선에서 「광주 친환경차 100만대 도시 건설」이 KH 대통령 후보의 광주 제1호 대표 공약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당시 중앙당의 공약 발굴팀에서는 민간기업을 정부가 주도해 유치하는 것은 도저히 받아줄 수 없는 공약이라고 반대하였지만, 저는 정치가 뭐냐며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것이 정치영역이라고 강변하고, 그러면 광주는 빈 껍데기만 남는다며, 그럴거면 차라리 광주 공약(안) 자체를 아예 빼버리라고, 공약 제출을 거부하며 반발하자 며칠 후 논의 끝에 저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통보가 와서 오늘날 GGM이 들어설 수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 이후에도 GGM이 들어서기까지 당시 윤장현 시장을 비롯해 정치권과 민노사정의 많은 지역의 인사들이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물이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굳이 이것을 새삼스럽게 언급한 것은 광주시민들께서 이를 모르시거나 잘못 알고 계시기 때문으로 제주는 곰이 넘고, 비단은 왕서방이 챙기는 일들이 종종 있기에 사실관계는 분명히 가려야겠기에 말씀드립니다.

◇진행자> 국민의힘에서 16년만에 광주 선거구 8곳에 공천했는데요. 민심 파악 많이 하셨을텐데, 국민의힘에 대한 광주 민심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안태욱> 현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때 어떤 분은 광주는 절대 바뀌질 않는다고 완고하게 말하는가 하면, 또 어떤 분은 광주의 기형적 정치구조와 일당독재의 폐해에 대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또한 정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견제와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정부와 소통을 위해 참신하고 역량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과연 표심이 어떠할지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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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그렇다면 시민들이 바라는 정치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안태욱> 앞서 말했듯이 정치의 본령은 국리민복으로 시민 삶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함에도 꼼수·구태정치로 인해 현 정치가 시민들의 비판에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봅니다. 사람은 사는 동안 그 누구라도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등 사회의 제 부분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현재 인구절벽 문제라든가,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제, 소득의 양극화 문제, 보건의료문제, 사회보장 서비스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치가 제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봅니다.

◇진행자> 후보님은 어떤 정치 비전으로 선거에 임하고 계십니까?

◆안태욱> 저는 지난 2월 광산구을 출마 선언과 함께 저의 정치적 가치인 "실용과 합리, 부강한 광주"를 기치로 불체포 및 각종특권 포기, 국회의원 세비 60% 반납, 주민소환제 실천의 3대 정치혁신 공약을 선언하였습니다. 아울러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중·소상공업과 서비스·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가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대 광주발전 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진행자> 지역 현안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광산구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어떤 게 있습니까?

◆안태욱> 광산을의 평균 연령은 39세로 광주에서 가장 젊은 자치구입니다. 지역에 청년들이 많다는 건 반가운 일이고, 당연히 청년일자리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저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광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AI중심 IOT, 미래차, 로봇 등 첨단융복합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첨단융복합R&D기업 육성, 스타트기업 유치, 교육기관 설립, 인재양성 등 AI중심 첨단과학기술융복합산업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진행자> 마지막 전하고 싶은 말씀 듣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태욱> 지난 30여년 동안 보수당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단 한석도 배출하지 못했고, 현재에도 국회의원 전원을 비롯해 시장과 구청장, 지방의원이 민주당 일색으로, 일당이 지역사회를 완전히 독점하고 있습니다. 경선이 곧 당선으로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이러한 정치구조로는 민주당의 특권, 이권카르텔, 꼼수·정치가 판을 치는 것이 당연지사입니다. 저는 광주시민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과연 이러한 독점 정치구도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진정 광주의 발전에 무슨 유익이 있는지 말입니다. 이러한 정치지형으로는 비록 집권여당이라 할지라도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중앙정치와 정부로부터 지역의 현안문제가 멀어지거나 고립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견제와 균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집권당의 역할과 책무을 위해서는 적어도 여당 국회의원 한 두 명 정도는 꼭 있어야 합니다. 선전·선동이 아닌 '실용과 합리, 부강한 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안태욱, 시민과 함께 광주를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깊은 지혜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진행자>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광산을 기호 2번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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