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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묵 2개가 1만 원?'...진해 군항제 바가지 요금 논란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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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 군항제에서 먹거리 바가지 논란이 나왔습니다.

27일 경남 MBC에 따르면, 진해 군항제 먹거리 매대에서 판매 중인 어묵 꼬치 2개 가격은 1만 원이었습니다. 메뉴판에는 '꼬치 어묵 6개'라고 적혀있지만, 상인은 2개의 꼬치만 그릇에 담아 취재진에게 건넸습니다.

취재진이 '이게 몇 꼬치냐'고 묻자, 상인은 "꼬치요? 3개"라고 답했습니다. '6꼬치에 1만원 아니냐'는 질문엔 "메뉴판하고 다르다. 꼬치 길게 해놓고 하나 끼워진 거 그게 아니고 우리는 비싼 어묵"이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