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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비상수송…지하철 연장·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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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서울버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께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으며 11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결국 오전 2시 20분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서울시는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했습니다.

우선 지하철, 1일 총 202회를 증회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