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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장신영·강경준→이윤진·이범수 이혼, 연예계 떠들썩하게 만든 공방전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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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이범수 이윤진(사진=이범수 인스타그램 채널)


연예계에서 두 건의 논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상대방의 남편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강경준이 상대방의 남편으로부터 상간남 소송을 당한 가운데, 이 사건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며 연예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송을 제기한 내연녀의 남편 A씨가 조정을 앞두고 법원에 소송 이송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4월 17일 강경준에 대한 상간남 관련 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열 예정이었으나, A씨가 법원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며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소송의 원만한 해결보다는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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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서는 A씨가 소송 이송을 신청한 배경으로 그와 배우자 간의 이혼 소송 가능성을 지목하고 있다. 이는 상간남 관련 소송과 이혼 소송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에 의해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5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받았다. 특히, 두 사람 간의 은밀한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가중되었다. 이에 강경준은 올해 1월 29일 법률 대리인 3명을 선임하고 법원에 소송 위임장을 제출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배우 이범수와의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 씨는 아들과의 연락이 끊겼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윤진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범수가 별거와 협의 이혼을 회피하고 있으며, 세무 조사와 민형사상 소송 지원, 시댁에서의 모욕까지 겪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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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부부 /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 씨와 이범수는 각각 인도네시아 발리와 서울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이윤진 씨는 아들의 소식을 알고 싶어 하는 글을 여러 차례 남겼다.

이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는 이윤진 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법정에서 성실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두 사건은 각각의 복잡한 배경과 함께 연예인들의 사생활 문제와 법적 대응 과정에서의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키며, 연예계 전반에 대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강경준과 이범수 사건은 연예계의 민감한 이슈로 남아, 앞으로의 진행 과정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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