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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막뉴스] 우크라이나 지목한 러시아에 '찬물'...푸틴-절친 엇갈린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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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의 배후에 미국과 영국, 우크라이나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르트니코프 연방보안국장은 (현지시간 26일) 연방검찰청 확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이 이들 세 나라가 배후에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서방 정보기관이 도움을 줬고 우크라이나가 직접 관여했다는 정보가 있다는 겁니다.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 : 우리는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 이번 사건을 준비했고, 서방의 특수기관이 도움을 줬다고 믿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이 직접 개입한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