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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의협 총파업 언급에…복지부 "의사집단이 법위에 서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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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장 당선자 "전공의 등 1명만 다치면 총파업" 발언 비판

복지장차관 파면 주장엔 "바람직하지 않아"…"새 진용 의협, 대화참여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자가 총파업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법 위에 서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이 현실화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의협의 입장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그런 주장은 의사집단이 법 위에 서겠다는 주장"이라며 "법을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