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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금정구 문화예술인·시민들 "박인영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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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김평수 한국민예총 이사장 "거리로 그만 나가고 싶어 박 후보를 지지한다"

국제뉴스

​예술인들과 정책간담회 중인 박인영 후보 모습/제공=박인영 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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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시민·문화예술인 네트워크는 지난 25일, 박인영 더불어민주당 금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민예총 김평수 이사장은 박 후보에게 "윤석열 정부 들어 예술가들이 거리에서 국민들을 위로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많다"며 "거리로 그만 나가고 싶어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코드인사를 비롯해 문화예술에 대한 억압이 심해졌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노력을 하지 않고, 억압적이고 일방적인 정책에 예술인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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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김평수 민예총 대표


박 후보는 이어서 "할 말을 하는 시민 입을 틀어막는 정부를 심판해, 국민들이 숨통을 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문화예술 정책토론회 협치플랫폼을 주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정책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 시민·문화예술인 네트워크는 박 후보에게 지역문화정책 활성화 문화행정의 팔길이 원칙 강화 및 문화거버넌스 구축 생활예술 및 시민의 문화공동체 활성화 문화복지 확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장애예술 지원 확대 문화정책 공론장 활성화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등 총 8개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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