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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어어 밀린다"…비탈길서 차 막으려던 3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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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 내리막길에 세워둔 차가 미끄러지면서 이걸 막으려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비탈길에 차를 댈 때는 '고임목'을 세워두게 한 법이 4년 전부터 시행됐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흰 승용차 한 대가 주차장으로 들어와 빈자리를 찾습니다.

주차를 하고 내린 남성이 걸음을 옮기는 순간 차가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주차장에 경사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