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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자막뉴스] "모두 저쪽으로!"…절체절명 순간서 100명 구한 이민자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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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테러 현장에서 100명 이상을 구한 이민자 소년이 러시아에서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15살 소년 이슬람 할릴로프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러시아로 이주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로,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2일 테러가 일어났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의 외투 보관소에서 평소대로 알바를 하던 중 큰 폭음을 들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