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취재앤팩트] 포항 지진 '사상 최대 규모' 집단 손해배상소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진으로 생긴 '정신적 피해' 배상 요구하는 소송

포항시민 "지금도 땅 울렁이면 심장 뛰고 불안"

포항 지진, 지열발전소가 촉발해 일어난 지진

1심 재판부 "국가연구개발 사업이 지진 원인"

1심 판결 보고 배상 가능성 찾은 시민들 줄소송

[앵커]
2017년과 18년 포항 지진으로 생긴 정신적 피해를 정부가 배상하라는 소송에 포항 주민의 92%, 45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일부 시민이 앞서 제기한 소송에선 정부가 최대 300만 원씩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는데요.

판결이 유지된다면 전체 배상금은 1조3천억 원에 이르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먼저 포항시민들이 제기한 소송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설명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