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을 지역 총선 후보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이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해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 노무현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가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중앙당선관위원장은 후보별 득표율을 공개할 순 없지만, 상당한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경선 결과 발표 뒤 낸 입장문에서 패배가 뻔한 경선임을 알고 받아들였기에 새삼 다른 감정은 들지 않는다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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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 노무현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가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중앙당선관위원장은 후보별 득표율을 공개할 순 없지만, 상당한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