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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의료 공백' 한 달째...혈액 폐기량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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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지 한 달이 되면서 곳곳에서 비상입니다.

수술이 많이 줄면서 병원으로 공급되는 혈액량도 줄었고, 보관만 하다가 폐기하는 양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웅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헌혈의집.

혈액량이 부족할 때면 상품권이나 기념품을 추가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예외입니다.

전공의들 집단 사직으로 수술 건수가 줄면서 혈액 수요도 덩달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