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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가방 찾으러 갔다 덜미…22억 사기범의 허술한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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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마포구 경찰 교통센터 앞

문 앞에서 서성이는 한 남성

경찰관이 문을 열어 준 뒤에야 들어서는데…

전날 길에서 잃어버린 가방을 찾으러 온 것

무전으로 남성의 방문을 알리자 부리나케 뛰어오는 경찰관들

마치 남성이 오길 기다린 듯한 모습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한 이 남성의 정체는?

바로 전북 전주에서 활동하던 투자 리딩방 사장

투자 원금의 400% 수익을 내주겠다며 50여 명에게서 22억 원을 뜯어내

검찰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 청구했지만 서울로 도망쳐 A급 지명수배 내려진 것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도주에 필요한 물건을 찾으러 경찰서 찾았다 딱 걸려

결국 이 남성 전주지방검찰청으로 이송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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