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살레시오여중 '유네스코 학교 국제 네트워트' 승인

유네스코 철학 기반

세계 시민·환경 교육 등 참여

[광주=뉴시스] 살레시오여중 유네스코 현판. (사진 = 살레시오여중 제공).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살레시오여자중학교가 유네스코 본부가 지정하는 유네스코학교국제네트워크 승인을 받았다.

19일 살레시오여중에 따르면 2022년 12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예비학교 인증을 거쳐 국제본부로부터 유네스코학교국제네트워크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달에는 가입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아 학교 본관 건물 입구와 교무실 입구에 설치했다.

유네스코학교국제네트워크는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평화·인권·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지속가능발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행하는 학교들의 국제조직이다.

살레시오여중은 유네스코 철학에 기반한 세계 시민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과 국제교류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평화 프로젝트, 국제기념일 캠페인 '주제가 있는 어스아워 시리즈' 등의 행사를 추진하고, 교과 연계형 생태교육으로 학교텃밭 교실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살레시오여자중학교장 배금옥 데레사 수녀는 "학교 교육목표인 3S(STUDY·SMILE·SERVICE) 정신과 유네스코의 이념이 일치한다. 유네스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체계적인 특성화 교육 과정에 따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