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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성추행 뒤 "축복"…세뇌당한 신도들 '하늘궁' 나온 뒤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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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도들은 허씨가 스스로 '신의 화신'이라며 세뇌를 했고, '에너지 치유'를 하기 전엔 어떤 문제도 삼지 않겠다는 서약서까지 받아 갔다고 합니다. 촬영도, 녹음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허경영 씨는 자신을 '신인'이라고 소개해왔습니다.

우주 공간을 지배하는 신의 화신이라고 설명해왔습니다.

[A씨/과거 하늘궁 신자 : 나는 여러분들의 '신인'이니까 여자고 남자고 다 나의 부인이니까 자기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걸 이제 정신적으로 말하죠. 주입을 시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