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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막뉴스]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육지처럼 변한 강릉 안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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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안인항.

배가 오가던 항구 안쪽 바다가 모래밭으로 변했습니다.

굴착기들이 연신 모래를 퍼냅니다.

수심이 2.5m에 달했지만, 밀려드는 모래에 육지처럼 된 겁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은 원래 항구 안쪽 바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계속 모래가 쌓이고 있습니다.

가자미잡이 철이지만, 어선 40여 척은 보름 넘게 발이 묶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