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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빅뱅 7억년 후 '돌연사'...우주 진화 모델 뒤엎는 은하 발견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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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후 7억년밖에 지나지 않은 130억년 전 우주에서 새 별의 형성이 멈춘 `죽은` 은하가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에 포착됐습니다.

이는 관측 사상 가장 오래된 죽은 은하로 우주 진화를 설명하는 기존 모델에 의문을 던지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카블리 우주론 연구소 토비아스 루저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7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첨단 심층 외은하 조사(JADES) 프로그램 관측 데이터를 분석해 130억년 전에 갑자기 새로운 별 형성이 멈춘 은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