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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소비자원 "지역축제 치킨·닭강정에서 식중독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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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지역축제에서 판매된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7월부터 두 달 동안 열린 지역축제장 10곳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30개 식품 가운데 치킨과 닭강정 등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습니다.

또 조리나 판매 담당 직원이 위생 장갑이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조리도구와 식기, 폐기물 관리가 비위생적인 곳도 일부 확인됐습니다.

일부 축제장에서는 LPG 충전 용기나 가스, 전기시설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계부처와 10개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하고,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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