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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초등생 치고 '뺑소니'...목격자인 척 112신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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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고 달아난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2차선 도로에서 1톤 화물차를 몰다가 도로를 건너던 9살 남자 어린이를 들이받아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아이가 다친 걸 확인하고도 현장을 떠났고 이후 목격자인 척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