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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정부, 병원 이탈 전공의에 처분 통지…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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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어제 오후 8시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년에서 4년차 9천970명 중 90.1% 수준인 8천983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현재 전공의 7천854명에 대해 각 수련병원으로부터 업무개시 명령불이행 확인서를 받았고, 추후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공의들의 주동 세력을 중심으로 경찰 고발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언제 고발할지, 대상은 어떻게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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