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국방비 지출국인 중국의 올해 국방예산이 한화 기준으로 처음으로 3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 회의에 보고한 올해 예산안에서 국방비 지출을 작년 대비 7.2% 늘어난 1조6천700억 위안(약 309조원)으로 설정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증가율 7.2%와 같은 것이지만, 지난 2020년 이후로 보면 2년째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셈입니다.
중국 국방 예산 증액률은 2019년 7.5%에서 2020년 6.6%로 하락한 뒤 2021년 6.8%, 2022년 7.1%를 기록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Peoples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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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증가율 7.2%와 같은 것이지만, 지난 2020년 이후로 보면 2년째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셈입니다.
중국 국방 예산 증액률은 2019년 7.5%에서 2020년 6.6%로 하락한 뒤 2021년 6.8%, 2022년 7.1%를 기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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