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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프랑스,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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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랑스 의회가 여성이 낙태할 자유를 헌법에 명시하는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프랑스는 이미 낙태가 허용돼 실질적인 변화는 없지만, 세계 최초로 헌법에서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신지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야엘 브룬 피베/프랑스 하원 의장]
"개정안 채택 찬성 720명, 반대 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의원들이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