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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與 공천 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 시도...경찰에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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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총선 예비후보가 심사 결과에 반발해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압됐습니다.

서울 지역 공천을 신청했던 60대 A 씨는 오늘(2일) 오후 5시 반쯤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인화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린 뒤 15분가량 경찰과 대치하다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소화기를 뿌려 진화했고 A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