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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영국, 임신 24주 전 태아 잃어도 '사산 증명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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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정부가 임신 24주 이전에 아이를 잃는 경우에도 '사산 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산을 한 산모나 가족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류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에서는 한 해 25만 명 가량이 유산을 하고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 5명 가운데 1명꼴입니다.

3,300명 가량은 보건의학적인 이유로 임신중절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