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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관심받으려 우발적 범행"...경찰, '배현진 습격범'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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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배현진 습격' 전담팀 꾸려 한 달간 수사

"계획범죄 정황 없어…공범·배후 확인 안 돼"·

"연예인 지망생 보려고 범행 장소 일대 배회"

"경찰 "배현진 습격 10대, 언론 관심받으려 범행"

[앵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우발적 범행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10대 피의자의 과거 전력과 성향을 고려할 때 언론에 관심을 받고 싶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5일 서울 신사동에서 배현진 의원의 머리를 십여 차례 내려친 10대 피의자 A 군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후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응급입원 된 A 군을 4차례 조사하는 동시에 휴대전화와 노트북 포렌식 분석을 통해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배후는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