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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헌재 "태아 성감별 금지는 위헌"…남아선호시대 '유물' 37년 만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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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의 저출산 현상이 '심각' 단계를 넘어 '절망'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출산율이 0.6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역대 최접니다. 지난 2012년 출생률이 1.3명이었니까 10년 만에 출생률이 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감소세가 상당히 빠른 거죠.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인 임신과 출산에 국가가 개입하는 것도 일부 무리가 있습니다만, 정부가 온갖 제도와 혜택을 쏟아내야하는 시대임을 절감하게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