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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낙태 처벌' 효력 잃었는데…4년째 '입법 공백' 손 놓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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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낙태죄 입법 공백' 지적



[앵커]

다만 여전히 '딸이 더 좋다, 아들이 더 좋다'는 선호가 있는 게 사실이라 성별을 빨리 알려주는 게 자칫 낙태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관련 입법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국회는 4년째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게시판에 "둘째도 딸이라 낳기 싫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아들이라서 낙태를 했다"는 글까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