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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해군 사관후보생 된 '연평해전' 용사의 딸…윤 대통령 "훌륭히 성장해 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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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은 해군 학군사관후보생(제2연평해전 용사 고 조천형 상사의 딸)

"제가 백일 때 아버지께서 순직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해군 장교가 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시은 양이 혹시 어머니 뱃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것은 아닐까 싶어 잠시 말을 잇지 못했었습니다. 아버지가 안 계신 가운데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했다는 것이 대견합니다. 이 자리에 오시지는 않았지만, 어머니께도 박수를 드립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8일) 오후 ROTC(학군단) 임관 장교 및 그 가족들과의 '학군 가족 간담회'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학군사관 후보생을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