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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일제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1천명'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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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1천명' 아래로 떨어져

고령에 접어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사망하면서 생존자 수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의료지원금을 받는 강제동원 피해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 아래로 내려가 올해 1월 기준 9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수급자는 1,264명이었는데, 1년 만에 360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강제동원 생존자는 지난 2015년 1만명 선이 무너진 이후 해마다 급감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피해자의 경험과 기억, 역사적 진실을 다음 세대에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생존자 #고령 #양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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