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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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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진행해 온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애플이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2천 명의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와 케빈 린치 부사장이 공유했으며, 관련 직원들은 인공지능 부서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최초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개발을 계획해 왔지만, 구조조정과 회사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됐고, 최근엔 전기차 출시 시점을 2028년으로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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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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