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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마약 주사기 20여개' 난동 20대 체포…재갈 물려 간신히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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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이송 뒤에도 고성 등 난동

[앵커]

숙박업소에서 한 20대 투숙객이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격하게 발버둥을 쳐 여럿이 달려들어 간신히 제압했다는데 방에서 마약 주사기가 20여개나 발견됐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알몸 상태 남성이 구급용 들것에 실려옵니다.

엎드린 자세로 묶인 상태인데도 몸을 이리저리 뒤틉니다.

구급차에는 경찰이 따라 올라탑니다.

광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투숙객이 객실 집기를 부순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어제 오전 9시 반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