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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분신 사망' 택시기사 방영환 씨 144일 만에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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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완전 월급제 시행 등을 요구하다 분신해 숨진 택시노동자 고 방영환 씨의 영결식이 5개월 만에 치러졌습니다.

'방영환열사대책위원회'는 오늘(27일) 서울시청 앞에서 영결식을 열고 방 씨의 죽음에 책임 있는 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회사가 방 씨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방 씨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회사 대표 정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고 방영환 씨는 사측의 임금 체납을 규탄하고 완전 월급제 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7개월 넘게 이어가다 지난해 9월 26일 분신을 시도해 열흘 만에 숨졌습니다.

촬영기자 : 심원보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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