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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지역 상급종합병원도 수술 줄여...의료 공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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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로 수도권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수술 건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남은 의료진들이 채우고 있지만,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한계가 있다 보니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에도 병원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지역 상급종합병원들 역시 비상입니다.

정규 수술을 예정대로 소화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수술실 운영 규모를 평소보다 20~30% 정도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