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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계엄 문건' 한민구 무혐의‥"구체적 지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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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근혜 정부 당시 촛불집회 진압을 검토한, 이른바 '계엄령 문건'.

문건작성 혐의로 기소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을 검찰이 11달이나 조사했지만, 수사는 윗선으로 뻗지 못했습니다.

기무사령관이 자발적으로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게 검찰의 결론입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촛불집회 진압을 위해 군부대 동원을 검토한 이른바 '계엄령 문건'.

2018년 군검찰합동수사단의 1차 수사 당시 소강원 전 기무사 3처장은 "'장관이 위중한 상황을 고려해 위수령이나 계엄 절차 검토를 지시했다'고 사령관이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