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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수원 전세사기' 일가족 첫 재판...피해자들 "끝없는 절망, 엄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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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수백 억대 전세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 모 씨 일가족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정 씨 측이 증거 기록 문제를 제기하면서 첫 공판부터 공전했고, 피해자들은 이들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220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50대 정 모 씨 부부와 아들.

지난해 12월 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