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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마취 못해 수술 미루고 전공의 찾아 수백km '뺑뺑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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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의료진 업무 가중으로 환자 생명 위협받는 지경

외래 환자 못받아…"의료 공백 메우러 간호사가 불법 의료행위"

(전국종합=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사흘째 진료 현장을 떠나면서 환자들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대다수 전공의들은 복귀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마다 마취과 의사가 부족해 수술을 대거 미루고 외래 환자를 받지 못하는 등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 환자 피해 '속출'…수술 못 받고 외래진료도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