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홈페이지에 '의료개혁 오해와 진실' 설명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의료개혁 오해와 진실' 설명

대통령실은 오늘(22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실은 이렇습니다', '의료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확대가 정부의 일방적 결정이라는 의료계 주장과 관련해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공식 소통채널을 구성해 28차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원 규모가 과하다는 주장에는 "2035년 기준으로 현재보다 의사가 1만명 부족할 것으로 추계됐다"면서, 2,000명은 오히려 부족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의료계 주장 중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국민들에게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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