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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영상] 훈련장 덮친 하이마스…지휘관 기다리던 러시아 장병들 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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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점령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한 군사 훈련장에서 러시아 장병 수십명이 우크라이나군의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다연장로켓시스템) 공습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디펜스는 21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훈련 중 사망한 러시아 군인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번 공격이 이날 오전 9시쯤 동부 도네츠크주 트루디브스케에 있는 러시아군 제39 독립근위차량화소총여단 훈련장에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하이마스를 사용해 미사일 3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군인 65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군인들은 훈련장에 정렬해 지휘관을 기다리던 중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는 우크라 특수부대가 미국이 제공한 하이마스를 사용해 러시아군 이동식 드론 발사대를 폭파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SSO)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해당 1분5초 분량의 해당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자라 정찰 드론과 란셋 자폭 드론이 실린 이동식 발사대 차량이 날아든 미사일에 파괴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페이스북 우크라이나 디펜스·텔레그램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SSO)·no_mainstreamW·himarscourier·ButusovPlus·liveukraine_media·swodk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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