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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환자들 불안 극심...병원·지자체 대책 마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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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병원 전공의 85% 이상 사직서 내

전공의 사직 전국 확산으로 환자들 불안 급증

준중증 환자, 지역의 다른 종합병원 전원 대비

[앵커]
지역에서도 전공의들이 속속 의료현장을 떠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병원과 지자체들은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부산대병원.

병원의 손발이 되는 전공의 244명 가운데 85% 이상이 이미 사직서를 냈습니다.

이처럼 부산 지역 수련 병원 곳곳에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환자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