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이 시각 세계] 미 LA 등 캘리포니아에 또 폭풍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 또다시 강한 폭풍우가 덮쳤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일주일 만에 다시 폭우가 내리면서 3천만 명 넘는 인구가 홍수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미국 기상청은 이번 폭풍우가 현지시간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택가 곳곳이 파손되고 차도로 물이 흘러드는데요.

캘리포니아 대기 상층을 덮은 강력한 저기압이 아열대성 폭우와 강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북부 훔볼트 카운티부터 남부 오렌지 카운티까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평균 수준보다 훨씬 많은 강수량이 기록될 것으로 관측됐는데요.

홍수 경보와 주의보 등의 영향권에 놓인 인구는 3천7백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LA 서북쪽 샌타바버라와 벤투라 카운티에는 이날 오전에만 50에서 127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됐는데요.

당국은 피해 예상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를 내렸습니다.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내린 폭우로 LA에서는 산사태 수백 건이 발생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