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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의사 출신' 전북도 복지국장 "의협 회원 부끄러워...회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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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인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국장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맞서 집단행동을 추진하는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쓴소리했습니다.

강 국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의사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의로운 사명감을 가진다"면서 "때론 정권과 정책에 불만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집단행동도 가능하지만, 수단과 방법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등지는 것이라면 절대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