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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타이완에 쫓기던 어민 2명 사망...中 "상시 순찰"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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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타이완 해경이 중국 어선을 쫓다가 어민 2명이 숨진 사건이 양안 관계의 새로운 불씨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해경은 춘절 연휴가 끝나고 정상 업무 재개 첫날인 오늘 푸젠성 샤먼과 타이완 진먼다오 사이 조업 질서를 수호하고 어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상시 순찰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어제(17일)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도 타이완이 대륙 어민의 생명·재산 안전을 무시하는 행동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대륙은 더 나아간 조처를 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