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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정쟁 소재' 된 尹 해외 순방...총선 정국에 '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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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 쇼핑' 논란에 정쟁 불붙기도

尹, 지난해까지 순방 16번…역대 대통령과 '비슷'

독일·덴마크 순방 연기도 '정무적 판단' 가능성

'김건희 여사 리스크' 따른 논란도 의식한 듯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불과 출국 닷새 전에 독일·덴마크 순방을 취소한 배경을 두고 총선을 앞둔 정무적 판단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의사 총파업 가능성이나 김건희 여사 리스크로 순방이 정쟁의 소재가 될 위험을 미리 피했다는 겁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우리 정상 최초의 교전국 방문이자 재건 지원 협의체 가입의 마중물로 꼽혔지만, 야당은 대통령이 갔어야 할 곳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