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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부산 앞바다에서 실종된 선박, 사흘 만에 해저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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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5일) 부산 앞바다에서 위치 신호가 끊겼던 선박이 수색 사흘 만에 바다에 가라앉은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1시쯤 수중 수색을 하던 해경 잠수 지원함이 수심 70m 아래에서 실종 선박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위치는 실종 선박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부산 기장군 앞바다에서 1.5㎞ 떨어진 곳으로, 무인탐사기로 확인한 결과 실종 선박과 이름이 일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