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푸틴 정적' 나발니 의문사‥바이든 "타살 가능성 충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던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현지시간 16일 수감 중이던 시베리아의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러시아 연방 교도소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나발니가 산책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거의 의식을 잃어 응급조치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베를린과 런던, 바르샤바 등 유럽 전역에서는 나발니를 추모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푸틴이 나발니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타살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왕종명 기자(pilsahoi@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