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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서울 집값 10주째 하락 … 도봉 0.11%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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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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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8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첫째주(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다섯째주부터 11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0.05% 하락하며 10주 연속 내림세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5주 연속으로 일제히 가격이 내려갔으며 도봉구가 가장 큰 폭(0.11%)으로 떨어졌다. 쌍문동 등 구축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전주 보합이었던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0.04%, 서울은 0.07% 올랐다. 특히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는 가장 큰 폭(0.26%)으로 상승했다. 반면 강동 지역은 전주에 이어 유일하게 하락(0.05%)했다. 지방 전셋값은 0.0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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