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尹, 독일·덴마크 순방 연기...총선 전 정무적 판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獨 대통령·총리 연속 방한

尹, 독일 국빈방문 추진…덴마크까지 일주일 일정

출국 닷새 전 '전격 연기'…상대국 조율도 마쳐

총선 전 정무적 판단?…'野 공세' 원천봉쇄 의지

김건희 여사 동행 여부 둘러싼 우려도 작용한 듯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독일과 덴마크를 잇달아 방문하려던 '정상외교 일정'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 않았는데, 총선을 앞둔 '정무적 판단'이 작용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첫 번째 유럽 정상은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입니다.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숄츠 총리가 방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