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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선관위 권고에도 선거구 짬짜미"...선거제도 '미적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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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일부 선거구 잠정 합의…서울 종로 유지

거대 양당 양분한 강원 춘천 지역구도 현행 유지

민주, 비례대표 선거제 당원 투표 실무 준비 착수

與 "병립형 회귀 안 하면 곧바로 위성정당 창당"

[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인구수 등을 고려해 선관위가 제시한 '선거구 획정 권고안'을 여야가 그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쟁점 법안을 두곤 연일 신경전을 벌이지만, 비례대표 선거제 등 유독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에선 한마음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선거구가 아직 안갯속인 가운데, 거대 양당은 일단 서로 이견이 없는 일부 지역구를 잠정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