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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꿈과 희망을 찾았어요" 장애학생 그림 구매한 특수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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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솔미 기자]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Busan International Kids Art Fair)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나흘간 펼쳐집니다.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에서 생긴 일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얼마 전에 운영부로 전화가 왔습니다. 동해에 있는 학교였는데요. 특수학교라고 하시더라고요. 2년 전의 담임 선생님께서 자신의 제자가 비카프에 공모한 사실을 아시고 그 그림을 사서 학교에 기증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그렇게 해서 그 친구뿐만 아니라 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비카프가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고 정말 힘든 가운데 그런 전화를 받고서 저희 운영진 모두가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이 자리까지 이렇게 왔습니다. 앞으로 비카프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영애 비카프 대표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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