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웹젠, 지난해 청소년 4000명에 코딩·게임 과몰입 방지 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웹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웹젠이 지난해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대인 4092명의 청소년과 아동에게 코딩 교육과 게임 과몰입 방지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코로나19가 사그라든 2022년부터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다시 강화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해 11월 총 11개 고등학교의 131명이 참여한 청소년 ICT 발명품 경연대회 '챌린지 프로젝트'를 주최했다. 지난해 2회차를 맞은 챌린지 프로젝트는 판교와 야탑 소재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1년 교육과정에 참여한 성남지역 고등학교 동아리가 겨루는 대회로, 대상팀에게는 실제 특허출원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웹젠은 시범 도입한 전년도에 비해 참여학교를 두 배 가까이 늘리며 본 대회를 정례화 했다.

이어서 인터넷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인 '굿게이머 교실'도 확대 운영했다. 웹젠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남지역 초등학교의 학급 단위 신청이 늘면서 연간 15개 학교의 112학급에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 형성과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참가 학교들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웹젠의 기존 교육 프로그램들 또한 성황리에 운영됐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된 웹젠 교육공간에서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 대상으로 스크래치, 엔트리 등 학년별 맞춤 과정으로 구성된 '방과후 아카데미'를 연간 30회씩 진행했다.

아울러 관내 총 6개의 초등학교와 로봇과 인공지능 코딩 관련 교과목 연계 수업을 운영해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총 11개의 고등학교 ICT 동아리를 대상으로 아두이노 심화과정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 센서 등을 교육하고 실습했다.

웹젠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기업 홈페이지 내 '함께하는 웹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